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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업소발 감염 확산세...울산지역 추가 확진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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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업소발 감염 확산세...울산지역 추가 확진자 15명

청소업체·주점모임 관련 확진자 잇따라, 방역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신규 감염원이 잇따라 나오면서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606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이동식 PCR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동구 7명, 중구 3명, 남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많았다.

이 중 4명은 자동차 정비업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2명은 공장 청소업체, 2명은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 밖에도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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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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