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신규 감염원이 잇따라 나오면서 확산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60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 7명, 중구 3명, 남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 순으로 많았다.
이 중 4명은 자동차 정비업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2명은 공장 청소업체, 2명은 남구 주점모임 관련 확진자다.
이 밖에도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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