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 비...예상 강수량 20~60mm

기상청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 짧아 교통안전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려 예상 강수량은 20~60mm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5도, 경남 22~26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9도, 경남 29~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겠다.

▲ 우산을 쓴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4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모레(15일)는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