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수원-포스코,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수원-포스코,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추진

한수원이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과 포스코는 12일 비대면으로‘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및 청정수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수원-포스코,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한 수소연료전지사업 추진ⓒ한수원 제공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은 국내 최초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향후 40MW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광양에 건설,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연간 약 318GWh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제철소 부생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개발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생산·활용 사업 ▲청정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정보 교류 ▲해외 청정수소 사업개발 및 실증 등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청정에너지원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대량 생산하고, 이를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인 수소환원제철 등에 사용하는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박상형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제철소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좋은 사업모델”이라며, “발전사인 한수원과 철강사인 포스코가 협력해 국내·외 수소 관련 다양한 에너지 융복합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