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발한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공모 결과 3팀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첫 주민공모 사업으로, 주민·상인들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Boom-up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최종 공모 결과 ‘놀장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프리마켓 난장’, ‘중앙시장 시네마천국’을 주제로 3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들은 시장광장을 활용해 ‘체험장터, 실버장터’ 등 다양한 주제의 시장의 날을 운영하고 시장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영화관 운영 및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을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가 코로나19로 침체 되어 있는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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