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읍 현비암, 진보면 동천저수지에서 내수면 토종 어류(잉어·붕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열린 방류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군의원, 내수면 어업 명예감시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속 잉어 40,000미, 붕어 60,000미를 방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해 토종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다”면서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사람과 하천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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