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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율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포항 철강공단 기업체에서 잇따른 확진자 발생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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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율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포항 철강공단 기업체에서 잇따른 확진자 발생 여파…

12일부터는 철강산업단지 내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경북 포항에서 철강공단 등 기업체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포스코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적으로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A사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월 들어 11명 발생하며, A사 직원과 가족 등이 연쇄 감염되면서 해당 기업이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포항철강산업단지 전경

또한 포항 한 중소기업 B사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나오고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사적 모임을 2인까지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사내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이용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두는 등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보다 강화한 조치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단지와 가까운 오천읍민복지회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주민과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일부터는 철강산업단지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더 많은 철강산단 기업체 직원의 검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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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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