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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토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선정...국비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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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토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선정...국비 3억원 지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 공모사업에 지난 10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교통부 소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국토와 동일한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해 국토를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치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이다.

▲곡성군청 전경ⓒ곡성군

본 공모사업은 기반구축사업과 균형발전사업 2개 분야로 나뉘는데 군에서는 균형발전사업 분야에 ‘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응모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별도의 군비 투입 없이 사업비 100%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된다.

사업 내용은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 관리, IoT센서 기반 재난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 행정·공공·민간데이터 기반 교통 분석 및 도로관리,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에 대한 모델링으로 곡성군 메타버스 구축, 군정현황 시각화 등이다.

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디지털 트윈국토라는 공간정보시스템에 통합해 모델링과 시뮬레이션하고 도로·건축물 등 지형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군정현황, 시설물 정보, 관광객 및 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업무 간소화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성과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은 디지털 트윈 및 메타버스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접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므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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