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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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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13일 개막

한18번가 일원서 10월 말까지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2021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강원 정선 고한18번가 일원에서 열린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우영)는 야생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면서 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주력해 왔다.
▲정선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정선군


‘일상으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는 고한읍 고한 10리·17리·18리·19리 일원에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중점 개최하고 10월 31일까지 주민주도로 행사를 이어간다.

정원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 버스킹 공연, 주민참여형 프리마켓, 마을미술관 운영, 골목길 정원, 포토존, 마이가든 어워드, 주민주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운영된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최초 주민주도형으로 처음 열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골목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정성껏 꾸며진 정원과 골목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눈이 즐겁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골목길을 여행하며 사람 사람마다 각자의 이야기거리를 만들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은 마을호텔 18번가, 지난해 국보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 함백산 만항재, 삼탄아트마인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영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정원박람회 개막일을 연기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주민들 스스로 꾸미고 가꾼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골목길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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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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