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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간 일상감염 지속...울산서 하루새 신규 확진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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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간 일상감염 지속...울산서 하루새 신규 확진 29명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도 잇따라, 방역당국 "추가 동선 파악해 조사 진행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한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는 3531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이 2223명을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의료진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중구 8명, 남구 7명, 북구 7명, 동구 4명, 울주군에 3명 순이다. 이날 나온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일상 곳곳에서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공장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해당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4명은 부산 강서구, 경기도 성남시, 양산 확진자로부터 추가 감염된 확진자이거나 1명은 전날 헝가리에서 입국한 확진자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22일까지 현행 3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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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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