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000명을 돌파한 전북에서 밤사이 3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앞서 전날에는 6개 지역에서 30명이 확진됐다.
4명의 전주 확진자(전북 3020~3023번)는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 등 역학적 연관성을 보건당국이 파악하고 있다.
전날 전주 확진자인 4명(전북 3016~3019)은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총 8명이 발생했다.
이와 함께 전날에 군산에서는 5명을 비롯해 정읍 4명, 익산 3명, 부안 2명, 고창 1명, 기타 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증가와 더불어 최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일부 늘어났다.
외국인 일상(97명)과 콜센터(9명) 관련 확진자는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부안 일상 관련은 2명의 확진자가 늘면서 누적인원이 36명이 됐고, 체육회 관련 집단감염 역시 전날보다 1명 늘어나 누적 10명이 됐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3023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