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초 경상북도 관관진흥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 기관 지원 사업’에도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예비거점기관 공모에 1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최대 1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아동 청소년 모집, 유관기관 협력 체계구축, 교육 공간 확보, 중장기 교육 운영 계획 수립 등 사업 준비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6년간 국비로 질 높은 클래식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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