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를 졸업한 최상우(생화학전공 08학번)·박승미(회계학과 11학번) 동문 부부가 10일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최상우·박승미 부부는 대학시절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과 홍보차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19년부터 강원도 최대 여성전용 쉐어하우스인 ‘우와미쉐어하우스’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최상우·박승미 부부는 이날 김헌영 총장을 찾아 “여성과 대학생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학생들과 대학을 후원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강원대학교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젊은 나이에 견실한 기업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후배 재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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