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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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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0일 코로나19 확진자 18명 발생

열흘동안 확진자 누계 총 81명, 13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명으로 제한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부분 격상을 통보했다 ⓒ당진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김홍장 시장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10만 명 당 4명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당진시 확진자는 18명이 발생했다"면서 "최근 열흘간 우리 시에서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는 금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거리두기 격상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면서 "현재의 확진 추세를 감안해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해 3단계를 유지하되 13일부터는 사적 모임 부분에 대해서는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조치는 수도권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원 산정 제외도 중단된다"라며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 상견례에 대한 적용 예외도 중단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의 확진세를 감안하여 각 시설의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소한 증상이라도 확인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적극 검사를 받아 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어렵더라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기 위한 일상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시에서도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그리고 자가 격리자 관리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여러분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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