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적 생활지원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5차 정부 재난 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동해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6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10만 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등 매월 복지급여를 받아 계좌가 등록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미등록대상자는(기초의료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등) 지급 계좌 신청후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시 홈페이지, SNS와 개별 연락을 통해 누락 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24일 국민지원금을 1차 지급하고, 대상자 확정 이후 신규 책정자 및 계좌 오류자 등은 9월 15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9500여 명)에게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19 극복 상생 국민지원금과 저소득층 소비플러스 10만 원을 포함해 1인당 35만 원의 지원금이 내달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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