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유상회 의장은 지난 6일 목포 MBC 라디오 프로그램 낭만항구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9개월째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다”며 “하루 빨리 통과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상호 의장은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인터뷰의 시간을 가지고 “출향인사가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를 통한 세금감면 및 해당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9월 국회 행안위에 여야 합의로 통과된 이후 9개월째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농·어촌지역 지자체의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이 빨리 통과되어 시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유 의장은 코로나 19에 대한 장흥군 예방대책, 집중호우 피해복구 상황과 청태전 산업육성, 스포츠 메카조성 등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해 피력했다.
끝으로 유상호 의장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며 집중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군민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19 극복과 수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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