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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수특산물 판로 다양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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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수특산물 판로 다양화 한다"

라이브커머스가 직거래 장터의 새로운 희망

경북 영덕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영덕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복숭아 장터에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유통경로인 라이브상거래를 도입하는 등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복숭아 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는 복숭아 장터 ⓒ영덕군청

네이버 및 대구MBC와 산지 라이브상거래 방송 기획전을 마련해 복숭아밭 현지 생방송을 비롯한 복숭아 장터,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총 3회에 걸쳐 ‘네이버 쇼핑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홍보·판매 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6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조생종을 비롯해, 중만생종(7월 말에서 8월 초), 만생종(8월 중순에서 8월 말)으로 수확 시기별로 품종을 적절하게 분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복숭아 장터에서는 경봉과 백도, 황도 위주로 판촉을 하고 있으며, 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높은 생과용 복숭아에 매료된 소비자들이 라이브상거래를 통한 재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과 과일 수확 시기에 사과, 배, 포도, 물가자미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유통 경로를 다양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고 있는 시점에 비대면 물품구매는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소비 경향으로 지속적인 라이브상거래 판매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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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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