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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17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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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17호점 개장

태백 ‘이곳삼계탕’, 강원랜드 직원 재능 기부로 재기 발판 마련해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의 지역 상생프로젝트‘정·태·영·삼 맛캐다!’17호점인 태백‘이곳삼계탕’이 10일 말복을 맞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태백‘이곳삼계탕’은 약 한 달간 강원랜드 조리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리·서비스·회계·위생 교육을 받아 재개장을 준비했으며, 들깨, 옻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삼계탕 전문점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또한, 기존의 노후 된 식당을 강원랜드 사내벤처‘우드리즘’의 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했다.

▲10일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의 지역 상생프로젝트‘정·태·영·삼 맛캐다!’ 17호점인 태백 ‘이곳삼계탕’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강원랜드

점주 허정숙(여, 61세)씨는 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이전까지 안주류를 주 메뉴로 한‘이곳태백’을 운영했으나 매출 부진을 겪었고, 시간이 지나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식당을 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신청, 대상자로 선정됐다.

허씨는 “코로나19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맛캐다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희망이 생겼다”며 “식당을 살리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강원랜드 및 재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지역을 대표하는 삼계탕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강원랜드 희망재단‘정·태·영·삼 맛캐다’프로젝트는 지금까지‘이곳삼계탕’을 포함해 총 17개점을 지원했으며, 영세식당 자생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지역 상생의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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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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