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삼척복합체육공원 인근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수소추출설비와 수소버스충전소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 3월부터 실시했으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수소추출설비 및 수소버스충전소를 복합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소추출설비에서 수소를 1일 1t씩 생산하여, 수소버스충전소에서 1일 500kg씩 충전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인근 수소충전소에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삼척시는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자동차를 2025년까지 약 1000대, 수소버스는 약 1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추출설비와 수소버스충전소 구축을 위해 관련 법령에 따른 기준을 준수하고 ISO 국제기준에 따른 안전검사를 통과한 부품을 사용하는 등 안전하게 건설하고 설비 구축 이후에도 1일 3교대 15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하는 등 수소 시설의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삼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시 수소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와 수소 R&D 특화도시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수소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소추출설비, 수소버스충전소의 안전한 구축 및 운영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활용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은 물론 수소 경제사회 메카도시로 새롭게 변화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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