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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신흥동산’ 과거와 현재 잇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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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신흥동산’ 과거와 현재 잇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변신

보성군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보성읍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이 8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동산은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상유십이 장계’를 쓴 곳으로 알려진 ‘열선루’가 중건된 장소로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규모 공원이다.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 조감도ⓒ보성군

보성군은 이번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신흥동산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여가생활을 즐기고 지역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광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을 지양하고 주변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개발 내용은 △잔디 광장 확대 △전망 휴게 시설(테라스가든, 데크정원 등) △산책로 △주차장 등의 추가 설치이며 열선루의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으로 여장(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을 조성해 보성읍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해 별도의 무장애 로드를 설치해 상부 광장까지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개발 사업이 끝나면 열선루와 연계해 신흥동산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는데 축제, 각종 행사 등을 연계해 이용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보성의 주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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