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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수욕장 주변 영어와 베트남어 현수막 부착 코로나19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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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수욕장 주변 영어와 베트남어 현수막 부착 코로나19 예방 강화

경북 포항시는 최근 외국인 모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외국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된 외국어 현수막을 제작·부착하고 코로나 예방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내 행정명령(△오후 7시 ~ 다음날 오전 9시 음주 및 취식금지, △마스크 의무착용, △사적모임금지)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 수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어와 베트남어로 제작된 현수막이 걸려 있다. ⓒ포항시 제공

또한 상가 영업이 끝나는 오후 10시 이후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노상에서 야간 음주·취식 행위를 집중단속 하기 위해 야간 합동 단속반 운영 및 주간 순찰반(공무원 2인 1조)을 편성해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 및 산책로 데크 부분 전체에 출입을 금지하는 로프 및 펜스도 설치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불법 음주 및 취식을 하는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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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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