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특별대책본부는 5일 원주지사에서 서부구간(횡성∼가평) 입지선정위원회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천군 내 경과대역 조정’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뤄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논의 후 투표를 통해 기존 경과대역에 남면·영귀미면을 경과대역에 추가해 두 가지 경과대역을 두고 경과지를 확정하기로 했다.
다음 제17차 입지선정위원회의는 25일 진행한다.
한전 관계자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과지 선정을 위해 지속하여 지자체와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평창까지 동부구간은 경과지역 모두 43개 마을 중 29개 마을과 합의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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