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택중)과 동조케미칼(대표 류진형)이 지난 4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아이스팩용 생분해성 냉매제 관련 연구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했다.
체결식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김택중 원주산학협력단장, 서종철 패키징및물류학 교수와 동조케미칼 류진형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체결식을 통해 ▲아이스팩용 생분해성 냉매제 관련 기술도입 및 개발협력 ▲관련 기술의 제품 개발 및 생산 ▲관련 제품 국내외 사업화 협력 ▲기타 상호 인적 교류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서종철 교수는 “기존 아이스팩 냉매로 사용되는 물질은 분해가 되지 않고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배출되어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셀룰로오스계 냉매제는 생분해되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지 않으며, 하수구나 화단 등의 토양에 직접 버릴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사용 후 폐기의 어려운 문제도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팩은 식품이나 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유통에 필수적 물품으로, 친환경 아이스팩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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