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의 군조(郡鳥)인 괭이갈매기가 백수해안도로 노을광장 전망대에 날아들었다.
6일 영광군은 “백수노을전망대 중앙에 서해 칠산바다 칠산도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제389호 괭이갈매기 날개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이 설치한 괭이갈매기 조형물·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은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방문객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를 기원하기 위해 높이 3.6m 폭 3.2m 크기로 1억 원의 제작비를 들어 설치했다.
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 관계자는“이번에 설치된 괭이갈매기 조형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의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백수해안도로를 멈추어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을관광지 조성 및 돔배섬 관광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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