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최근 한달간 몇 개 군 지역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57명이 또 발생했다.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56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0명·김해 13명·함안 7명·통영 4명·사천 3명·거제 3명·밀양 2명·남해 2명·고성 1명·함양 1명·합천 1명이다.
지역감염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30명이고 창원소재 마트 관련 5명이며 타지역 접촉도 4명이다.
또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을 비롯해 수도권 관련 1명이며 15명은 조사중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재까지 94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결과 양성 21명이고 음성 211명이며 924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며 "△창원 만남의 광장 △용지 문화공원 △가음정 공원 △마산역 △팔용미관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남창원농협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국장은 "도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창원·김해·함안·함양 4곳을 제외한 전지역은 현 3단계 조치를 연장한다"면서 "4단계 조치가 8일 종료예정인 김해·함안·함양지역은 추후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후 사전에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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