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보습학원 학생(지표환자) 확진으로 촉발된 '부안 일상' 집단감염자가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안에서 9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부안 확진자 9명 가운데 7명 모두가 '부안 일상' 집단감염 관련자들로 분류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부안과 함께 이날 오전 전주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앞서 전날에는 전주에서 오전과 오후에 각각 8명씩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
또 익산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김제 3명, 군산과 기타 2명을 비롯해 정읍과 완주, 부안에서도 각각 1명 씩이 추가되면서 전날에만 총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2907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