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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 해소 및 미세먼지 피해 저감 위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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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 해소 및 미세먼지 피해 저감 위해 총력 대응

포스코 비롯 6개 회사 살수차 동원 60여 개사 자발적 참여 공단 내 주요 도로 살수작업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포항시와 포스코를 비롯한 포항산단 생태복원협의회 회원사들은 철강관리공단 내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5일 실시했다.

이날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에코시스템(주), ㈜제철세라믹, ㈜세기 등 60여개 회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철강공단 1~4단지 도로를 대상으로 2~3회 노면 살수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철강관리공단 주요 도로에 폭염과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해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앞으로 이들 회사는 폭염 특보 기간 동안 탄력적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살수작업을 통해 공단 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공단지역 열섬효과 완화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도 공단 주요 도로 35km에 대해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 대비 도로 물청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살수작업과 함께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병행해 대기환경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익현 포항산단 생태복원협의회장은 “도로살수작업 시 차량통행 및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지역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참여해 친환경 공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완화될 때까지 상황에 따라 살수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은 폭염이 심할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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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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