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18~49세(1972.1.1.~2003.12.31.출생)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또 오는 8월 9일(월) 저녁 8시부터 8월 19일(목)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로 사전예약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10부제 예약 가능한 대상은 오는 8월 9일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부터 날짜별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10부제 예약이 끝난 오는 8월 19일 저녁 8시부터는 36~49세, 18~35세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루씩 예약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18세~49세 전 연령층이 9월 18일(토) 오후 6시까지 언제든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해남군은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18~49세 중 우선 접종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3회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 자율접종자는 지자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들로서 대중교통 근무자를 비롯해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시작으로 학원과 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같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시설 종사자들이 해당된다.
특히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75세 이상은 수시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의 전국적인 재확산세에도 해남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높은 백신 접종율로 코로나 안전지대를 지켜오고 있다”며“마지막 연령대에 대한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코로나 청정지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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