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신규농업인(귀농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 26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9월 15일까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영농정착 기초 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위주로 6주간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사항부터 지역 정착을 위한 역할과 자립방법, 지역민과 융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참외재배기술 및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 농·식품 유통과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과목으로 60시간의 교육을 알차게 채웠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귀농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육생들이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귀농정착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에게 이사비용·주거 임대료 지원 등 안정적인 조기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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