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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과 분리 ‘인테리어디자인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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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과 분리 ‘인테리어디자인과’ 신설

인테리어(Interior)디자인·시공,·전시디자인 분야 전문인재 양성 목표

영진전문대학교가 인테리어(Interior) 디자인과 시공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목표로 인테리어디자인과를 개설했다.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78명이다.

신설학과인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실내 건축의 인테리어 분야에만 더욱 집중된 교육을 위해 기존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에서 분리, 개설했다.

▲교내 전용 실습실에서 실내건축 현장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실습하는 학생들

학과는 실내건축의 디자인 기획에서, 설계 시공 분야와 전시디자인 분야를 아우르는 인테리어 전반을 교육한다는 점이 차별화돼 있다.

영진은 이미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인재 양성에 상당한 경쟁력과 노하우를 쌓았다. 대학은 5년 전부터 국내 실내건축 도급 1위 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시작했고, 이렇게 성장한 졸업생에 대한 기업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 시공한 호텔 실내 전시실을 배경으로 이지훈 지도교수(왼쪽)와 함께 한 모습

이지훈 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는 “인테리어디자인 분야 톱10권 회사는 대다수가 수도권에 있다. 이들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선제적이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도권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대학이 선점한 우위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는 차원에서 학과 신설이 절실했다”면서 “기존 실내건축시공관리반에서 배출된 인재에 대해 기업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학과 개설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스마트교육시스템(S·M·A·R·T Educational system)이라는 모듈(Module)형 교육시스템으로 언제든 급변하는 취업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교육을 한다. 4개 교육과정(인테리어디자인전공, 시공관리/목공전공, 전시디자인전공)은 ‘다품종 소량생산’ 즉 ‘다분야 소수인력 양성체제’를 기반으로 직무별 세분화한 독립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수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출신 취업에 대해 “실내건축시공관리반 운영한 결과, 대구·경북권은 말할 것도 없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우리 대학 출신은 0순위로 채용하는 분위기”라면서 “인테리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우리 과가 닦아놓은 길은 분명히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 출신 진출 분야는 인테리어 설계직, 시공관리직, 전문 목공기술직, 3D그래픽 관련직 그리고 전시디자인 전문직 등의 분야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실내건축공사업 도급순위 상위 10위권 기업체와 협약을 통한 취업은 물론 대구·경북 우수 인테리어 전문 업체로 진출, 또 수도권 전시 전문업체에 진출할 수 있다. 우수한 업체에서 경력을 쌓게 되면 창업이나 프리랜서로도 진출하며 전문직에 걸맞은 대우가 보장된다.

이미, 21세기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편안함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주거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거공간과 오피스빌딩 리모델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마이스(MICE)의 한 파트인 전시디자인 분야가 새로운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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