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울산시는 5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3286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4명, 북구 4명, 중구 2명, 울주군 1명 순으로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성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고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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