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시, 대표문화마을사업 ‘동명공간’ 순조롭게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시, 대표문화마을사업 ‘동명공간’ 순조롭게 추진

9월 공사 착수, 관광·문화공간으로 내년 3월 개관 목표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핵심 거점인 동명공간(가칭)의 리모델링 설계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돼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명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까지 리모델링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 일정에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동명공간 리모델링 조감도ⓒ광주광역시

사업 부지 중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던 기획재정부 소유 잔여지 20㎡를 지난달 매수하고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도 확보했다.

동명공간은 동명동 중심에 위치한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를 관광안내 공간, 여행자와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동명동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배후에 동명동만이 간직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의 적벽돌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의 의미와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명동의 역사적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마치고 내진보강 설계를 적용해 건축물의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향후 동명공간의 정체성에 적합한 브랜드 아이덴터티(BI)를 개발하고 적합한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동명공간이 대표문화마을의 관광‧문화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사전 체계를 개관 전까지 충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