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4일 오전 경부선 상선 전의∼전동역 사이 심야 선로 보수작업 중 선로 보수장비가 전차선 전철주와 접촉해 급전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부선 전의∼조치원역 간 상선은 운행을 중지하고, 하선 한 개의 선로로 상·하행 열차를 운행하고 있어 일반열차 지연 발생 및 일부 열차 운행 중지하는 등 열차 운행 피해를 최소화 하였다.
한국철도는 장애 발생 즉시 긴급 복구반을 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전철주 교체 등 단전이 필요한 작업은 마지막 열차 운행 종료 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리며 안전한 복구와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열차 이용고객들은 코레일톡,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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