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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당도 고품질 ‘남포 사현포도’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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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당도 고품질 ‘남포 사현포도’ 출하

해풍과 강우량 및 자갈 과 황토 등 지리·환경적 재배 최적

▲남포 사현포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남포사현포도 농장 ⓒ보령시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 포도단지에서 출하되는 ‘사현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사현포도는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농가에서 재배한 시설하우스 포도를 출하하고, 8월 말부터 9월 하순까지 노지포도를 출하한다.

보령9미(9味) 중의 하나인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풍과 강우량, 자갈과 황토가 섞여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등 지리·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고품질 포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2013년 시가 연구 개발하여 특허 낸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재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게 특징이다.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은 2두둑을 한 번에 비가림한 광폭형 시설로 기존시설 대비 내재해성이 강하며 좋은 토양을 보존할 수 있고 적당한 일조량과 환기를 통해 과실 당도를 높여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대표 농특산품인 사현포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후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 간이비가림시설 확대 보급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며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인 사현포도가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궈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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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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