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4일 기준 올해 들어 일일 신규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48명 발생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릉주민 A씨의 밀접 접촉자 3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14일간의 자가 격리 해제 전 진행하는 코로나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19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8.4명이며, 현재 3천818명이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포항 16명, 경산 9명, 구미 8명, 경주 7명, 김천 4명, 칠곡 2명, 문경·울릉 1명씩 늘어 총 5천588명으로 집계됐다.
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다수 입도하고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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