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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 단장한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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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 단장한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 인기

장성군 백양사 휴게소에 위치한 농산물 판매장 ‘행복장터’가 재개장 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는 지난 1997년에 문을 연 판매장이다. 고속도로 상·하행선 길목에 설치되어 오가는 길에 장성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장터’다.

▲재개장한 백양사 휴게소 행복장터를 방문한 유두석 장성군수ⓒ장성군

장성군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상행선은 ㈜장성유통사업단, 하행선은 장성엔사과㈜를 각각 위탁 운영자로 새롭게 선정했다.

상행선 행복장터를 맡은 ㈜장성유통사업단은 내부 시설을 개선하고 제철에 생산된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각종 가공식품, 편백가공품, 화훼류를 구비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중소 농가의 판로 확보에 일조하고 있으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행선 운영자인 장성엔사과㈜는 다년간의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올 가을 장성군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수확철을 맞이하면 높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행복장터를 비롯한 장성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이 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장성형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정부·농협·군(軍)이 연대한 지역 푸드플랜을 운영 중이다.

푸드플랜은 먹거리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계획해 소비자의 식탁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지원 지자체에 선정된 장성군은 현재 11개 사업 116억 원 규모의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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