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식당 38개소를 지정·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9일 부터 100개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시에는 지정 과제 및 식중독 컨설팅 사전 실시(일정 조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 19,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의 개선을 위해 울진군에서 제시하는 5대 과제(①음식 덜어 먹기 ②위생적 수저관리 ③종사자 마스크 쓰기 ④매일 소독 2회 이상 ⑤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전 실시)를 실천할 수 있는 식당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울진군으로부터 안심식당 꾸러미(지정표지판, 안심 접시, 위생 집게, 국자, 개별 수저 포장지), 자동 열 체크 손 소독기 또는 가림막(안심 콜 설치 업소 중복지원 가능)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T맵과 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검색 가능한 홍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울진군의 안심식당 지정이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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