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와 위험지역 2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삼척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방문객이 다수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관리지역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물놀이 안전시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앞서, 삼척시는 물놀이 안전 사전 대비기간(4월 15일~5월 31일)으로 정해 물놀이 장소와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시설과 출입금지 안내 표지판 및 안전선을 설치했다.
아울러,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물놀이 안전 상황관리반 운영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 배치 ▲기관별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확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물놀이 사고 유형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피서객들도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여름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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