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총 10명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진업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보건기관 내과진료를 한시적으로 조정해 운영 중이다.
삼척시 보건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도계읍과 원덕읍 보건지소 등 8개소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따라 주 2~3회 내과진료를 하고 있다.
임원, 장호, 매원, 역둔, 마읍, 상정 보건진료소 등 6개소의 내과진료 업무는 매일 정상 운영 중이다. 단, 제증명(구 보건증) 발급은 삼척시 보건소와 도계읍·원덕읍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삼척시는 내과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방진료를 확대 운영한다.
도계읍과 원덕읍 보건지소는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하장면과 신기면 보건지소, 임원보건진료소는 매주 화요일 한방진료를 한다. 또한, 의료기관이 없는 미로면과 가곡면 보건지소는 매일 운영된다. 특히, 관내 만65세 어르신들은 본인부담금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보건기관 이용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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