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지급된다.
춘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20억5000만원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지출을 보전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기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양육비 지원대상)으로 약 2만500명이다.
지원대상 요건을 충족하면 1인당 10만원 1회에 한해 계좌로 입급한다.
기초생계, 주거수급자, 차상위수당 지급자는 별도 신청 절차가 필요없다.
다만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등 현금성 급여 지급을 받지 못했던 지원 대상은 9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별 대상 확인과 사전 중복 제외 절차를 통해 이중 지급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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