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2021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다.
홍보매체 개방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에게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보매체 이용대상자는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됐고 그 가운데 20개 업체는 상반기에 이용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행복다문화협동조합 등 20개 업체가 버스승강장, 전광판, DID시스템 등 1,139개소 홍보매체를 연말까지 이용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관공서, 병원, 터미널 등 41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정 홍보시스템을 활용해 법인·단체의 주요사업과 각종 정보 제공으로 더욱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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