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3일 영광군은 “이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와 대마산단 배후 단지 조성에 따른 인구유입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토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신청에 따라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이 추진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들어 연면적 7,500㎡ 부지에 총 150세대 규모로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인 청년들을 위한 여건 및 수요를 고려하여 25㎡와 44㎡ 2가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건설·운영 등 사업을 총괄하며 영광군은 사업비 지원과 입주자 추천 등을 추진하여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원주택 공모사업 추진으로 산업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시설 및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해 이모빌리티산업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군 이모빌리티산업과 이모빌리티시설팀 관계자는“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기반시설이 열악해 정주환경개선이 시급한 과제였으나 공모사업 선정으로 각 기업의 청년층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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