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영양사회, 광주 북구 급식 관리 지원센터 운영

광주·전남영양사회(회장 전선아)는 어르신 급식 시설의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 관리를 위해 광주 북구로부터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북구 센터)를 위탁 받아 7월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전남영양사회가 광주시 북구로 부터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받았다 ⓒ광주전남영양사회

북구 센터에서는 올해 영양사 2명이 상주하면서 북구 관내 경로당, 경로식당 등 25개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소 실태조사, 순회방문지도 및 컨설팅, 시설장 및 조리종사자 대상 영양·위생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정보제공, 위생물품지원 등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북구 센터는 지난달 29일 (사)대한노인회 광주북구지회(지회장 정광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급식수준의 향상을 협력하기로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센터장 양만주)은 “지금까지 영양과 위생 부분에서 취약했던 경로당 등에 대한 체계적인 급식 관리로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제공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