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을 이수 중인 사무관 승진자 26명(경기도청 홍영준 외 25)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래미 나눔곳간에 83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강릉시 포남2동주민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보래미 나눔곳간은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인 기부가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었다.
이경은 포남2동장은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사무관들이 십시일반으로 물품을 기부하여 준 데 대해 감사하고 생필품을 선뜻 구입할 수 없는 취약계층에게 나눔 물품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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