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콜센터발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비상등이 켜졌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와 30대 여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주에 있는 A 콜센터에 함께 근무하는 동료로 확인됐다.
전북 2795·2796번 확진자인 콜센터 여직원들은 전북 2725번의 동료로 그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받아왔다.
하지만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주 콜센터발 확진자는 익산에서도 발생했다.
전날 확진된 전북 2790·2791번 확진자는 모자 관계로 콜센터 지표환자(전북 2725번)의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콜센터발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밖에 전북에서는 돌파감염자 1명이 추가됐다.
전북에서 14번째 돌파감염자로 분류된 전북 2798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자녀로 파악됐다. 2798번 확진자는 지난 6월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쳤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2799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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