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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촉진 활성화에 똘똘...장애인고용공단-JTV-지적발달복지협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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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촉진 활성화에 똘똘...장애인고용공단-JTV-지적발달복지협 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기관 간 경험과 정보가 한데 어우러진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정대 전북지사장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대표이사,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임병록 회장은 2일 JTV 전주방송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사업 수행과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증진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에게 직무체험과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이직이 잦은 발달장애인과 가족대상 장기근속 프로그램을 협회와 연계하며,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협회는 공단과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직무체험과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동시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대상의 취업 전·후 교육사업 프로그램도 공단과 협력키로 했다.

JTV전주방송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캠페인과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체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전북지역은 등록장애인이 13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장애인 출현율도 지난 2019년 기준 7.28%로 전국 평균(5.05%)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인 반면에 경제활동 참가율(61.0%)과 실업률(2.7%)도 타 시도와 비교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무고용제도상 기관별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공기업·준정부기관·기타 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공공부문은 3.4%, 고용인 50인 이상의 민간기업 의 경우 3.1%이다.

그러나 전북지역 민간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50인 이상)은 716곳으로 전국 2.5% 수준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문턱이 더욱 높은 실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을 통해 참여 기관이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장애인 고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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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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