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코로나19 새 확진자가 주말·휴일 영향으로 1200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새 확진자는 1159명이었다. 직전일 같은 시간대의 1379명보다 220명 적은 수치다. 새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2명이었다.
수도권의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된지 3주가 지났지만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정부는 오는 8일 종료 예정인 4단계를 연장하는 것 등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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