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감염원별 연쇄감염 지속으로 인해 주말에도 부산에서 70명대 확진이 지속됐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993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72명(8261~833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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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 소재 신세계백화점 관련으로 격리 중인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직원 7명(경남 1명 포함), 접촉자 5명 등 12명으로 늘어났다.
북구 소재 학원 관련 가족 접촉자 2명, 동래구 소재 목욕탕에서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사하구 소재 금융시설 직원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동료 직원 5명까지 연쇄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문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운대구 소재 카페에서도 지난 7월 29일 방문자 확진에 이어 이날까지 운영자 1명, 방문자 4명이 연쇄감염돼 확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72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8332명에 완치자는 95명 추가돼 7210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8431명, 해외입국자 4113명 등 총 1만2544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197명, 부산대병원 71명, 해운대백병원 3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994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5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4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13명(확진자 접촉 205명, 해외입국 108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82명은 검찰 송치, 56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67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누계 135만2197명, 2차 47만7678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1만262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현재까지 3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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