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폭염경보가 내려졌던 7개 시·군 가운데 5개 시·군이 폭염주의보로 대치됐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전주와 정읍, 김제, 고창, 순창이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대치 발령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익산과 완주 2곳 만이 폭염경보지역으로 남게됐다.
익산과 완주를 제외한 도내 나머지 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는 이날 오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10~50㎜ 정도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는 1일 오후부터 2일 오후 사이에 대부분 지역에서 오겠지만, 2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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