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76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포항시에 따르면 769번 확진자(북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으며, 770번 확진자(남구)는 742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 771번 772번 확진자(남구)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이들 확진자는 지난 29일 검사를 받고, 769번 확진자는 같은 날 밤, 770~772번 확진자는 30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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