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책사업 추진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과 조직 내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행정 소통방 모임’을 개최했다.
‘적극행정 소통방’은 김양호 삼척시장 주재로, 추진이 지연되는 시책사업 및 민원현안 관련 부서 책임자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이끌어내 도출된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부서별 추진사항까지 확정함으로써 행정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추진의 신속성을 제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에서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브라운백 미팅(간단한 점심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모티브로 오찬 또는 간식을 포함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부서간 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이날 처음 개최한 ‘적극행정 소통방 모임’에서는 관내 한 아파트단지에서 제기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 지원 문제를 논의하면서 동일한 문제를 가진 관내 유사시설에 대한 정비대책 마련 등을 토론했다.
삼척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타깃 시책사업 점검을 위한 ‘목요4시 모임’을 운영한 바 있으며,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적극행정 소통방 모임 등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정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살기 좋은 삼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법령과 규칙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에 안주하는 것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추진에 힘써 어제보다 나은 삼척시의 내일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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